녹음기

층간소음 증거용 녹음기, 사기 전에 이것만 확인하세요

by CamMania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받아본 적 있으세요? 저는 작년에 윗집 소음 때문에 거의 이사를 고민할 정도였는데요.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으려니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말만 듣고 그때 녹음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아무 녹음기나 쓰면 안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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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무 녹음기나 쓰면 증거로 인정 안 돼요
  2. 장시간 녹음이 되는 게 왜 중요한지
  3. 음질이 나쁘면 소음인지 구분이 안 돼요
  4. 녹음기 놓는 위치도 결과에 영향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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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녹음기나 쓰면 증거로 인정 안 돼요

처음에 저도 스마트폰 녹음 앱으로 해볼까 했는데요. 알아보니까 스마트폰 녹음은 증거력이 약하대요. 녹음 시점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이유로요. 전용 녹음기를 쓰면 파일에 시간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되니까 증거력이 훨씬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게 있는데, 녹음 파일의 연속성이에요. 중간에 끊겼다가 다시 녹음된 거랑 24시간 연속 녹음된 거랑 신뢰도가 다르거든요. 그래서 층간소음 증거용으로는 장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여담이지만 저도 처음에 이런 걸 전혀 몰랐어요.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녹음기로 한번 녹음해보세요" 하길래 대충 폰으로 찍었다가 별로 소용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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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녹음이 되는 게 왜 중요한지

층간소음이 언제 발생하는지 예측이 안 되잖아요. 제 경우에는 새벽 1~3시 사이에 쿵쿵 소리가 나는데, 그 시간에 녹음기를 켜고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24시간 이상 연속 녹음이 되는 모델이 필요했어요.

장시간 녹음기를 사용하면 저녁에 켜두고 다음 날 퇴근하고 와서 확인하면 되거든요. 소리가 난 시간대만 찾아서 파일을 뽑으면 끝이에요. 이 방식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근데 주의할 점이 있는데, 녹음 시간이 길면 파일 용량도 커져요. 저장 용량이 충분한지 꼭 확인해야 해요. 32GB 이상은 되어야 안심하고 며칠치를 돌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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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이 나쁘면 소음인지 구분이 안 돼요

이건 제가 직접 겪어본 건데요. 싸구려 녹음기로 한번 녹음해봤더니 쿵쿵 소리가 그냥 잡음처럼 들리더라고요. 주변 소음이랑 섞여서 "이게 층간소음이에요"라고 주장하기가 애매한 거예요.

고음질 녹음기를 쓰면 쿵쿵 하는 충격음과 배경 소음이 확실히 구분돼요. 주파수 대역이 다르기 때문인데, 전문적인 얘기는 잘 모르겠지만 결과물을 들어보면 차이가 확 느껴져요. 관리사무소에 제출할 때도 "이 시간에 이런 소리가 났다"는 걸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었거든요.

솔직히 녹음기 음질까지 신경 쓸 줄은 몰랐어요. 그냥 녹음만 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음질이 증거 효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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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놓는 위치도 결과에 영향을 줘요

이것도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 건데요. 바닥에 녹음기를 놓으면 발소리 같은 저음이 잘 잡히고, 천장 가까운 선반 위에 놓으면 위층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더 또렷하게 녹음돼요.

제 경우엔 소음이 주로 천장에서 나는 쿵쿵 소리였기 때문에 책장 맨 윗칸에 올려두는 게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소리가 나는 방향과 가까울수록 녹음 품질이 좋아지는 건 당연한 건데, 처음엔 그냥 책상 위에 뒀다가 결과가 별로여서 위치를 바꿨거든요.

결론적으로 층간소음 증거를 확보하려면 세 가지가 중요해요. 장시간 연속 녹음 가능한 모델, 충격음이 구분되는 고음질, 그리고 소음원에 가까운 설치 위치. 이 세 가지만 맞추면 관리사무소든 환경분쟁조정위원회든 제출할 수 있는 증거가 만들어져요.

TIP: 녹음 파일은 원본 그대로 보관하세요. 편집하면 증거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날짜별로 폴더를 만들어서 정리해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층간소음, 증거가 있어야 해결이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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